​정수리 모발이식을 포함한 대량이식은 m자 부위에 한정된 탈모보다 커버할 면적이 넓어 이식해야 할 모수가 많은데요. 
이미 탈모가 오랫동안 진행된 상황이므로 후두부에서 채취 가능한 모수가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한정된 모수로 최대한의 결과를 만들어야 하며, 기존 모발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결과까지 신경 써야 합니다. 

 또한 대량모발이식은 일반적인 시술에 비해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더 많습니다. 
사람마다 탈모의 진행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후두부에서 최대 모수를 채취하는 것은 물론, 
탈모 부위에 남아 있는 기존모를 잘 유지하며 모발의 방향과 흐름 등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절개 모발이식은 대량으로 모발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한번에 많은 모발을 이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비절개 모발이식은 3000모 이하의 소량 이식에 적합한 방식입니다.

​

​보통 약 5000~ 6000모 이상을 심었을 경우, 대량모발이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성두피는 두피 표면의 유.수분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세정력이 강한 알칼리성 비누나 샴푸의 사용은 좋지 않습니다. 
수분감과 보습 효과가 있고, 영양분이 풍부한 제품을 사용하면, 푸석한 모발과 두피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또한 가려움증과 머리 각질을 흔히 겪기 때문에 각질 제거와 가려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이에는 각질제거 성분인 락토바실러스, 콩발효 추출물 등이 있으며, 호호바 오일, 아몬드 오일 등 천연 식물성 오일이 포함된 
컨디셔너나 헤어팩을 사용해 모발과 두피의 건조함을 막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건성두피는 세정력이 강한 샴푸를 피해야 하는데요. 
유분기 하나 없이 보송한 두피를 만들어주는 샴푸는 건조한 두피를 더욱 메마르게 만듭니다.
보통 세정력이 강한 샴푸는 산성에 가까운 pH 지수를 띄고 있습니다.
pH지수 5.0에서 6.0사이의 약산성 제품을 선택한다면, 두피에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빗질은 건성두피를 건강하게 가꾸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빗질을 자주 해주면, 두피에 자극이 가해지면서 뭉친 근육이 부드럽게 풀리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도 원활하게 이동됩니다.
또한 두피 피지샘에도 자극이 가해져 전에 비해 유분이 다량 분비될 수 있는데요. 
두피에 유분막이 만들어지면, 두피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두피의 유.수분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건성두피는 피지선을 자극해 유분을 적당히 분비할 수 있도록 수시로 두피 마사지를 해주어야 합니다. 
손가락 끝을 이용해 두피 구석구석을 주물러 주면 되는데요. 특히 잠들기 전과 샴푸 전후에 해주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피부가 찢어지거나 피가 날 정도의 강한 충격이라면, 모낭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즉시 수술을 받으셨던 병원에 내원 하셔서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하지만 수술 후 어느 정도 지난 후에 일어난 
일상적인 수준의 부딪힘이라면, 생착에 문제가 갈 정도의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모발이식을 받은 후 약 2주 동안은 이식된 모낭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이식부위를 만지거나 딱지를 떼어서는 안됩니다.
또 되도록이면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워서 취침하는 것이 좋으며 사우나, 찜질방, 격한 운동 등을 자제하고 
펌, 염색, 헤어 제품 사용은 이식 후 4주까지는 피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음주를 자제하고 꼭 금연을 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거품을 많이 내어 수압이 세지 않은 흐르는 물로 조심스럽게 머리를 감아 주시는데요. 
이때, 이식한 부위는 절대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고개를 숙이고 감게 되면, 
모낭 쪽에 압력이 가해져 모발이 비교적 쉽게 빠질 수 있으니 가능한 서서 샴푸를 하거나 뒤로 누워 머리를 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모발이식 직후에는 이식한 부위는 물론이고 주변까지 부어오를 수 있어 냉찜질을 해주면 부기와 멍을 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이식 부위에 직접 냉찜질을 해서는 안 됩니다. 냉기가 모낭과 혈관을 수축해 생착을 방해하며 이식 직후에는 모낭이 
자리 잡지 못해 작은 마찰에도 탈락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비오틴 함유식품을 풍부하게 섭취해 주시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지켜주어야 합니다.

첫번째로 머리는 아침보다 저녁에 감아주세요.
두번째로 수영후에는 바로 머리를 감아주세요.
마지막으로 장마비에 머리가 적지 않도록 해주세요~!

​

에어컨 사용시에는 두피가 에어컨 바람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에어컨 바람의 방향을 조절해주시고, 창문을 열어 실내온도를 환기해 주세요~

에어컨 바람을 가까이에서 쐰다면, 두피의 땀이 증발하는 것과 동시에 수분까지 날아갈 수 있습니다. 
에어컨이 공기 중 수증기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 차갑고 건조한 바람을 내보내기 때문입니다. 

​에어컨 바람이 두피에 직접적으로 닿아 건조함이 오래 지속 될 경우, 두피가 탄력을 잃고 건조해지는 사막화가 진행될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비듬이나 통증,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엔 탈모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

자외선은 모발의 단백질층인 케라틴을 손상하는데요. 탄력있고, 윤기나는 모발 마저 거칠고 푸석푸석하게 만들 정도로 탈모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자외선이 두피에 침입하면 두피 온도가 상승되며,두피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의 활동이 줄어들어 두피의 노화가 급격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두피의 탄력이 줄어들면 모발을 붙잡는 모근과 모발의 생장에 관여하는 모낭이 힘을 잃어 
모발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강하게 내리쬐는 자외선은 모발과 두피의 노화를 촉진해 탈모의 진행을 앞당길 수도 있는데요. 
때문에 여름이 다가올수록 적극적인 모발 및 두피관리를 통해 탈모의 빠른 진행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절개 모발이식은 필요한 모낭만큼의 두피 면적을 떼어내 이식하는 방법으로
실선 흉터가 살짝 남지만, 대부분 모발을 짧게 깎아도 흉터선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흉터는 미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절개 방식에 비해 흉터가 크게 두드러지는 편은 아닙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이식에 필요한 모발을 어떻게 채취하는지에 대한 방식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절개 방식의 경우, 후두부에서 두피를 띠모양으로 절개하고 모낭단위로 분리한 후, 탈모가 진행된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로가장 안정화된 이식 방법입니다. 
다음으로 비절개 방식은 후두부 두피 절개 없이 모낭 단위 수동 채취를 통해,탈모가 진행된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법입니다.

​

기본적으로 재수술은 두피 상태를 보고 수술이 가능하며, 횟수는 환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병원에서 직접 상담을 해보셔야 알 수 있습니다.

​

​한 사람이 이식 가능한 총 모수는 평균 1만 모 정도 됩니다. 

지루성 두피염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몇 가지 생활 습관들이 있는데요. 

​첫째, 유산소 운동과 반신욕을 꾸준하게 해야 합니다. 

​둘째, 12시 전에 취침하고 7~8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해야 합니다. 

​셋째, 기름진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넷째, 헤어젤과 같이 모발에 자극을 주는 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머리를 청결하게 감아줘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음주와 흡연을 최대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에는 주로 스테로이드나 항생제 성분의 연고나 복용약을 사용합니다. 
다만 단기간 염증 치료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재발이 쉽고 장기간 치료 시 오히려 두피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사용 시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은 물론 두피 함몰에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머리를 감을 때의 물 온도는 미지근한 정도로 하되,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마지막에 찬물로 한번 헹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로 적당히 거품을 낸 후에 손톱이 아닌 지문 부위로 문지르면서 샴푸를 해주면 되는데요. 
탈모량이 많으면 머리를 감으면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하며, 자기 전에 한번 감아주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지루성 두피염이 있는 분들은 화학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천연 샴푸가 적합합니다.
계면 활성제 역시 석유에서 추출한 화학성분이 아닌 사과 등의 식물에서 유래한 아미노산계 세정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좋습니다.

​아미노산계 세정성분은 두피에 순하게 작용하며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을 생성하여 
피지와 각질, 오염 물질 등이 효과적으로 씻겨 내려가도록 도와줍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지루성 피부염의 일종으로 장기간 지속되는 습진을 말합니다.
주로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되어 두피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인데요. 
피지선이 잘 발달한 부위에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견인성 탈모 증세를 보인다면, 철분이나 아연 등의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식품과 블랙푸드를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검은깨는 탈모 치료의 효능이 있고, 검은콩은 머리카락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다시마를 섭취하면,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 형성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새치를 뽑는 행동 역시 견인성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모공 하나에서 평생 나는 머리카락은 25~35개 사이로 한정적인데, 
머리카락을 자꾸 뽑다 보면 모공이 빠르게 소실되거나 모근이 약해져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모발을 세게 묶는 습관으로 인해 모근에 물리적인 자극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모근이 약해져 모발은 물론 모발을 감싼 모낭까지 함께 탈락할 수 있습니다.

모발이 탈락하면 모낭에서 새로운 모발을 만들 수 있지만, 
모낭은 한번 탈락하면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

견인성 탈모는 머리를 지속적으로 세게 묶거나 뽑을 시 나타나게 되는 탈모의 한 종류로 
자극이 가해지고 모근이 약해지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는 일시적인 부작용과 영구적인 부작용이 있는데요.
일시적인 부작용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적으로 회복되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모낭염과 동반탈락 입니다.

​모낭염은 이식받은 모낭이 모발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상피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 입니다. 
이는 모발생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이지만, 너무 심할 경우엔 약을 복용해주셔야 합니다.

​동반탈락은 모발이식 수술 후 이식부나 채취부에 주변에 있었던 튼튼하고 건강한 머리카락들이 빠지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이식 시에 기존 모발들이 충격을 받거나 이식 부위의 한정된 혈류 공급을 이식모와 기존모가 나누어 사용하면서 일시적으로 발생됩니다.
다만, 수술 3개월 이후가 되면 이식모가 자라나면서, 같이 회복이 시작되므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영구적인 부작용으로는 비절개로 모낭을 채취할 때, 발생하는 후두부의 밀도저하와 
절개 채취 시 발생하는 두피 흉터, 탄력저하, 출혈, 감염 등이 있습니다.

모발이식은 뼈를 깎는 성형외과적 수술이 아니므로 수면마취나 전신마취와 같은 과한 마취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오히려 모발이식 후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어, 국소마취가 가능한 모발이식 병원인지를 체크 해보셔야 합니다.

​국소마취는 모발을 이식할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마취 하는 방법으로 환자의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데요. 
이는 전신마취와 달리 환자 스스로 숨을 쉴 수 있어 비교적 안전하며 마취주사를 놓을 때, 따끔함 외에는 통증도 덜합니다. 

​또한 의사전달이 불가능한 수면마취와 달리 수술 중 의료진과 의사소통이 가능해 예기치 않은 상황에 재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수술 후 바로 일상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

첫번째로 두피가 햇빛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양산을 사용해 주시고,
두번째로 피지와 땀이 잘 고이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아주세요.
마지막으로 머리에 직접 닿는 침구류, 모자 ,의류 등에 세균 번식이 되지 않도록 자주 살균세탁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고 피지 분비도 많아 모발이식을 하게 되면, 염증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해 기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실제로는 모발이식 수술이 날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아 빠른 시일 내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은 겨울에 비해 신진대사가 활발히 일어나기 때문에 생착 후에 빠르게 머리카락이 자라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탈모가 한번 시작되면, 원래대로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는 속도가 더뎌지므로 더 이상의 빠른 진행을 막기 위해서라도 
모발이식을 미루지 않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착률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는 바로 두피 상태입니다.
두피에 염증이 있거나 건선, 원형탈모 등이 있는 상태에서 모발이식을 진행하면, 심은 모발이 상당 수 탈락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따라서 모발이식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우선 두피와 탈모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탈모 질환의 유형과 발생기전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고 다양한 만큼,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의료진과 상담을 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지성 두피는 피지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과다한 지방과 당분, 밀가루 음식, 튀긴 음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동물성 기름 대신 참깨 기름, 올리브유 등 식물성 불포화 지방산을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염증 및 여드름은 비타민B1의 결핍에 의해 발생되는데, 시금치, 현미, 녹황색 야채, 과일류 등 비타민B 군을 
다량 함유한 식품이 지성 두피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유와 치즈, 채소류에는 비타민B2가 많고 계란은 단백질의 정상적인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물질인 비오틴 성분이 풍부해 
지성두피에 좋다고 하니, 적당량만큼은 꼭 드실 수 있도록 해주세요~!

​

항균작용을 하는 민트 성분이 포함된 샴푸를 사용하면 두피가 세균에 노출될 가능성을 줄일 수 있고, 
청량감을 주는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두피의 상열감을 조절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를 확실하게 세정하고 싶다면, 약산성 샴푸보다는 알칼리성 샴푸를 사용할 것을 권장 드립니다. 

​



​

지나치게 뜨거운 물을 사용하여 머리를 감게 되면, 오히려 두피를 자극해 더욱 예민하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성 두피를 관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두피의 피지와 노폐물을 말끔하게 씻어내 모공이 숨 쉴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샴푸 시 두피 전체를 손가락 끝으로 살살 문질러가며 구석구석 세정해 줘야 하는데요.
이때 찬물을 사용해도 피지가 응고되어 녹아내리지 않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피지를 녹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두피를 꾸준히 마사지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모낭에서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탈모를 예방해 준다고 하지만,
지성 두피를 가진 사람이라면, 마사지를 멀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도한 마사지는 두피의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 분비를 더욱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마사지보다는 스케일링 효과를 지닌 토닉이나 헤어팩을 해주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

경구약제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예방적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증상이 발현된 후부터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앞머리(전두부)의 탈모 증상은 치료 약을 사용하더라도 큰 변화를 주지 못하기 때문에 
현재의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고 싶다면, 치료 약을 조금 일찍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유전성 탈모의 대표적인 치료법은 경구약제와 국소 도포제입니다.
경구약제로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가 있습니다.

먼저 ​경구치료제는 보통 3~4개월 이상 복용해야 스스로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개 일 년에서 1년 반 정도까지 모발이 증가하는데요. 이후에는 보통 좋아진 머리 상태가 유지됩니다.

유전성 탈모의 자가진단법은 의외로 간단한데요, 우선 앞머리 헤어라인의 변화가 있는지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이전과 비교해 양쪽 끝의 헤어라인이 후퇴하고 있다면, 유전성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머리 뒷부분(후두부) 모발을 한쪽 손으로 잡고 다른 한쪽 손으로는 정수리 모발을 잡아 두께감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탈모가 상당히 진행된 환자에서도 머리 뒷부분 모발은 큰 변화가 없고 안드로겐의 영향을 받지 않아 평생 거의 변하지 않기 때문에 머리 뒷부분 모발을 기준으로 다른 부위의 모발 두께가 변했는지 비교해 보면, 탈모가 시작됐는지 예측해 볼 수 있으니 직접 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유전성 탈모는 대부분 남성형 탈모로 정수리보다 앞머리(전두부)의 머리가 먼저 빠집니다.
앞머리의 양쪽 끝 이마선이 점점 후퇴하면서, 정수리의 변화가 동반된다면 남성형 탈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유전성 탈모는 모낭의 소형화가 가장 큰 특징이며, 머리가 우수수 빠지기 보다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고, 
길이 성장을 하지 못해 모발 밀도가 감소하며 주로 20대 중반부터 시작됩니다.

네 여자도 대머리가 있습니다.
여성탈모의 경우 남성처럼 완전히 탈모가 일어나는 경우는 드문편이지만, 정수리 부분의 머리숱이 적어지는것과 헤어라인이 넓어지는것이 특징입니다.
여성도 남성호르몬을 가지고 있으며 유전양상도 동일 합니다. 단 남성호르몬의 양이 당연히 남자 보단 적기 때문에 남성과 비교해서 심각하지 않은 것 입니다.

모낭이식 역시 장기이식과 같기 때문에 분리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쉽게 손상이 되므로, 
모발 채취부터 이식까지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켜야 생착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머리카락의 방향이나 알맞은 깊이로 일정하게 심어야 하기 때문에 속도감과 정밀함이 필수인 수술인 만큼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숙련된 의료진이 집도를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50~7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고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100개가 넘으면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 
탈모는 초기에 발견할 경우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 제제와 먹는 약인 피나스테라이드 제제를 이용한 약물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지만, 
약물을 중단하면 탈모가 재발한다는 한계가 있고, 모낭이 이미 손실된 부위는 발모를 촉진하는 약물을 복용해도 다시 머리가 자라나지 않습니다.

모발이식 수술은 크게 절개와 비절개 두가지 수술 방식이 있습니다.
절개는 말그대로 후두부 모발을 절개하여 당겨 봉합을 하는 방식이고 비절개는 후두부 모낭을 하나씩 뽑아 채취하는 방식입니다. 
각 수술마다 장단점이 있는데 절개는 흉터가 남고 비절개는 생착율이 떨어진다는 단순한 정보만으로 판단할게 아니라
환자의 환경이나,  두피 모발 상태를 고려해 의사의 진단에 따라 적합한 시술을 선택 해야 합니다.